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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투 쨉쨉

낭군v 2018. 3. 16. 00:05

원 투 쨉쨉


싸움을 못하는 관계로 한동안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권투나 배워 볼까

물론 권투를 배우러 가겠다고 의지가 강한 편이 아니었고

생각뿐이어서 혼자서 흉내나 내는 정도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여전히 싸움은 못했던 기억이 ㅋㅋ



이종 격투기 중계하면 저도 모르게 혼자 가드 올리고 원 투 쨉쨉

이러고 노는데요 ㅎ

지금도 싸움 못하는 건 똑같지만 흉내라도 내면 왠지 강해지는 거 같아서

굳이 싸울 필요도 기획도 없는데 이러고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싸움에 별거 없는데

예나 지금이나 그냥 깡쎈 놈이 이기는 거지요

기술이고 나발이고 영화에서나 싸움 멋있게 나오지

실제 싸움은 그냥 막싸우는 거잖아요 ㅋㅋ

어찌보면 사는 것도 비슷한 거 같아요 

무언가 배워서 사는게 아니듯, 

일단 살아가면서 터득하는 거 아닐까요

제가 아직도 원투 쨉쨉하는 것처럼 말이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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